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무리 상대가 치트라도 질 수 없는 싸움이 여기에 있다

웹소설/원래 세계

by Yeonli 2019. 6. 24. 05:21

본문

「이렇게까지 자신의 불행을 한탄하시며, 그걸 받아들이려 하고 있는 여자를 버리는 것은, 용사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남자로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불쌍한 여자애를 내버려 둘 수 없어!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 라는 것 같다.

「…아, 아니, 그, 용사공이 그렇게 말해도, 마왕의 심장이라는 귀중품을 그렇게 간단하게 사용할 수는 없겠죠. 그렇지요, 폐하?」

「…아니, 우리의 천려로 무고한 백성들에게 중책을 업게하고 말았다. 그러면, 최대한 소망을 이루어주지 않고 그게 어떻게 왕이란 말인가」

「(개소리 집어치우라고 네놈…)」

입 속에서 저주를 내뱉는다.

위험해, 이건 위험해.

어떻게든 이 흐름에 거스르지 않는다면, 비극의 히로인으로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고 만다.

그렇게 되면 끝이다. 내가 아무런 미련도 없이 이 세계를 만끽하고 있는건, 원래의 세계에 남기고 온 지인도 가족도 없으니까다. 돌아갔다고 해도 친척이 없는 코스프레 미소녀가 생길 뿐이고, 애초에 이 쾌적한 생활을 놓아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

「…. 조금 전부터 말하게 놔두자…, 용사다 뭐다 칭송받고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너에게 뭐가 가능해! 평범한 고등학생이 어중간한 각오로 어떻게 할 만큼, 이 세계는 무르지 않다고!」

줄줄 무른 이세계 생활을 사수하기 위해, 분노와 함께 생각에도 없는 말을 한다.

솔직히 좀 더 용사에게 미움받는 갖은 험담을 토해내고 싶지만, 카게야의 이미지적으로 그것은 할 수 없다. 아무리 미소녀여도, 빌어먹을 놈이라고 생각되면 빌어먹을 놈이다. 상당한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지금의 이미지를 잃으면, 그것도 끝이다. 되찾으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인가.

「귀녀도 나와 같은 고등학생이지!?」

「아니…그, 그건 확실히 그렇지만」

그래, 그러고 보니 그 정도의 외모 설정으로 했어. 정신은 20대니까 그만 딴죽 걸 수 없는걸 해 버렸다.

안돼, 흐름에 거스를 수 없다. 안돼, 이럴 거라면 억지부리는게 아니었다. 이 유유자적인 생활을 잃을 정도라면 마왕의 심장은 화장실에 버려도 좋다.

그러나, 한 번 말한 말은 어떤 치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원래대로는 돌아오지 않는다. 왜 이 세계에는 시간 조작 마법이 없는거야.

랄까 사람들의 감시의 상황이라고 하는 것이 않좋다. 용사와 둘이라면 기억을 말소하던가 무엇이든 할 수 있었지만, 몇 명의 협력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발언에 최고 권력자이 허가를 내릴 수 있는 상황이라 방법이 없다.

…아니, 잠깐.

애초에 이 흐름은 「나(인야) 혼자라도 마왕은 이길 수 있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ㅡㅡ

「ㅡ그렇다면, 그 각오를 증명해봐라」

「ㅡㅡ」

「용사, 스즈키 코우야! 나, 사토 카게야(사토 인야)는, 당신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방에 있던 인물이 관중석에서 이쪽을 내려다보는 중, 왕성 안에 있는 연병장으로 용사와 마주본다.


사토 카게야 여성 이세계인 17세

검술/랭크6

어둠마법/랭크5

마술/랭크3


이게, 카게야의 정보로서 표시되는 것이다.

카게야 때에 입고 있는 손목시계는 매직 아이템으로 개조되어 있어서, 위장 팔찌와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세계인인 일은 숨기고 있다. 이건 「 수수께끼가 많은 미소녀 좋다 」라는 취미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연금술사 인야」의 신분을 숨기는 역할이 있다. 만일 내(인야)가 이세계에 관련되는 것을 말해 버렸다고 해도, 카게야에게 배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 이 정보는 위장이기 때문에 , 실제로는 검술도 어둠 마법도 쓸 수 없다.

인야 때와 비교하면 신체의 성능이 큰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능력이 바뀐 것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카게야의 신체가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듯한 무장에 의해, 본래 없어야 할 능력을 보충한다.

「 전력으로 가겠어.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용사전」

「…예, 받아들이죠, 카게야씨.다만…같은 일본인인 저를 『용사전』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코우야라고 불러주세요」

「(왜 초대면인 여자에게 자신의 이름 경칭을 생략하게 하려는거냐 이 녀석, 카게야짱은 좀 더 높은 산의 꽃적인 쿨캐릭으로 하는 거야, 친한 듯이 말하지마)…알았어, 코우야. 하지만, 동향이라도 손대중은 하지 않아」

갑자기 거리를 좁히려고 한는 이케맨 용사에게 내심 화내면서, 이계의 마검사 카게야가 가진 세 마검 중 하나, 『명검 두린다나』를 발도한다.

프랑스에 전해지는 명검, 두린다나. 이름을 듀란달.

결코 썩지 않는다는 불괴의 검으로, 그 강철의 빛은 어떤 때도 변함없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뽑은 검은 빛과는 먼, 도신에 향해 어둠이 수습하는 암흑의 마검이다.

이 검의 도신은 의사를 가진 부유하는 검의 마물을 사용해, 자루에는 해골 전처녀(소녀 스켈레톤) 흉골이 채워져 있다.

이로써 두린다나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몸을 움직여, 아마추어인 나에게, 달인의 기량을 줄 수 있다. 이 검만 있으면 범인이 영웅을 쓰러뜨리는 것조차 가능하겠지. 보통의 인간이면 팔이 망가질지도 모르지만.

용사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계에 와서 한 달이라면 전투 경험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눈치 보지 않고, 백병전에서 단숨에 마무리를 붙인다.

「ㅡ훗!」

「빨라…!」

자기 개조에 의한 초인적인 힘으로 단번에 코우야와의 거리를 좁힌다.

그대로 머리 위에서 전력의 휘두르기. 단순한 공격이지만, 비록 방어해도 두린다나의 경도와 카게야의 완력이라면 방어구 통째로 적을 분쇄할 수 있다.

손대중은 일절 없는 평범하게 죽는 참격이지만, 뭐 최악 죽어도 목만 있으면 소생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무력함을 통감하면서 돌아가 줬으면 한다.

하지만, 그 참격에 코우야는 반응했다. 순간적으로 검을 들고, 내 일격을 받는다. 불꽃이라고 하기에는 격렬한 빛이 춤추고, 풍압이 두 사람의 앞머리를 크게 흔든다.

강철조차 끊을 수 없는 참격을 막은 한 자루의 검을 노려본다.

「…『성용검 스페이드』. 과연, 성검이라고 불릴만하네」

용사만이 다룰 수 있는 성스러운 검. 자주 있는 녀석이다.

「하지만, 무기의 성능만으로 나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용사 코우야!」

기세를 올려서, 무기의 성능에 의존한 연격을 반복한다.

스스로도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는 압도적인 기량의 검을, 코우야는 약간 밀리면서도 막는다. 아니 왜 막을 수 있는거야, 한달 전까지 보통 고교생이었던 게 아니냐고.

「…역시 제법이군. 확실히, 너는 강해. 하지만」

일순간의 틈을 찔러, 크게 다리를 들어올린 하이킥으로 코우야의 가슴을 강하게 걷어찬다.

마법으로 그림자의 결계가 전개되지 않으면 , 절대로 팬티가 보이고 있었을 것이다.

「ㅡㅡ나한테는, 이길 수 없어」

부츠의 바닥에 새겨진 마법진에서 충격파가 쏴져, 코우야가 날아가고 주변에 흙먼지가 흩날린다.

좋았어, 해치웠나…? 아니, 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결정타를 넣은 지금이 찬스다.

두린다나를 칼집에 넣고, 이쪽을 보는 관객에게 향하며 말한다.

「알았겠지. 강대한 가호를 받는 용사라고 해도, 결국은 싸운 경험이 없는 아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ㅡㅡ」

「아직이다, 카게야」

자욱한 흙먼지가, 강한 마력에 의해서 날아간다.

거기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모습으로 검을 겨누는 코우야의 모습이 있었다.

초인적인 신체 능력, 달인급의 솜씨, 게다가 압도적인 방어력. 그리고 꽃미남. 뭐야 이 녀석 치트냐. 그리고 자연스럽게 경칭을 생략하는건 그만둬.

「…훌륭하다. 조금 전의 말을 뒤집지, 코우야. 너 정도의 검사는 이 세계에도 몇명밖에 없겠지」

…과연, 이래서는 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지가 나빠지니까. 미소녀라는 건 큰일이다.

「하지만, 검만으로는 이길 수 없어. 마왕은 커녕, 나에게조차」

두린다나와는 다른, 한 개의 검을 뽑는다.

소검이라고 하기에는 짧고, 단검이라고 하기에는 긴, 자수정으로 만들어진 한 자루의 검.

그 이름은 『마법검 아조트』. 백병전보다, 마법전에서 힘을 발휘하는 마검이다.

아좃토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쪽의 손을 코우야에게 향해 내지른다.

「《 흑마의 포효》」

영창과 함께 아조트의 도신에서 발사된 번개 같은 마력이 내미는 손을 휘감고, 거기에서 어둠의 마력을 응축시킨 검은 광선이 발사된다.

이 공격에는 큰 파괴력은 없다. 충격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것이 최대의 강정이지만, 용사를 멀리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면 관객에게는 이쪽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겠지.

하지만ㅡㅡ

「《발계의 파동》!」 (발계: 신에게 빌어 재액을 없앰, 또는 그런 의식)

「윽!?」

용사를 중심으로 빛나는 오라가 검은색인 광선을 날려버린다.

아우라는 내 곁까지 닿고, 광선을 만들어 내는아좃토의 마력까지 날려 버렸다.

「…내가 얻은 것은 성검을 휘두르는 힘만이 아니야. 이 신성 마법이, 내가 얻은 또 하나의 힘이다」

「신성 마법…!?」

신성 마법. 적성을 가진 자가 적은 마법으로, 마법이나 마력에 효과를 발휘한다. 주로 마법의 무력화나 경감, 매직 아이템의 무효화와 봉인에 사용된다.

마법이나 매직 아이템에 대해서는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할 것도 없이 매직 아이템에 의존한 나에게는 너무 불리하다. 왜 하필이면 신성 마법이야.

하지만, 완전히 무효화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아조트는 당분간 사용할 수 없지만, 두린다나나 윗도리의 아이템 박스는 힘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모습은 카게야인 채다.

조건은 모르겠지만, 무효화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겠지.

몸에 걸친 것의 대부분은 무효화되어 있지만, 그렇다면 다른 아이템이나, 아까의 근접 상태에서 싸우면 될 뿐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품에 손을 넣어서….

「…아」

어느걸 깨닫고, 손을 멈춘다.

「간다, 카게야. 너에게, 내 각오를」

「자…잠깐만!」

이쪽으로 돌격하려는 용사를 말리며, 품에 넣으려고 한 손을 허리에 댄다.

「위,위험해…」

ㅡ내부에 그림자의 결계를 전개하는 스커트, 「베일・오부・쉐도우 레이디」가 무효화되어 있다.

「(어, 어어, 어쩌지, 이건 위험해, 캐릭터적으로 생각해!)」

마법계의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는 이상, 백병전 주체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ㅡㅡ하면 확실히 보인다. 팬티가.

그렇게되면 무진장 부끄럽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올린 쿨한 미소녀 카게야의 이미지가 무너진다.

그건 용서못해, 밖에서는 완벽한 미소녀이기 때문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거다. 완벽 미소녀의 무방비한 모습은 나만의 것이 아니면 안 된다.

아니 기다려, 그러고 보니 최근 만든 투척 나이프가 ㅡㅡ

「(허벅지에 홀더가 있으면 꺼낼 때에 스커트 안이 보이잖아 나 바보!)」

안돼, 어떻게 하면 돼, 초조함으로 이 상황을 타파할 수단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미 모든 것을 내던지고 집에 돌아가고 싶지만, 그런 일을 할 수 없다. 캐릭터적으로.

관객이 몇십명이나 있는 이 상황에서 스커트 속을 사수하는 방법은 , 이제 하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던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는걸 필사적으로 견디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아, 내가 착각하고 있었어. 인정할게 너의 각오는 진짜야, 코우야」

이렇게, 이계의 마검사 카게야는, 용사 코우야가 마왕을 쓰러트릴 여행에 나가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